북촌 언덕길에 자리 잡은 자그마한 전시실 문틈으로 11명 작가들의 이야기가 흘러나온다.
자문밖아트레지던시 입주작가전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했다.
자문밖아트레지던시 입주작가전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했다.
강해성 7.15-20 @sea.seong
건축 <점근하는 사물들> 기능을 잃어버린 사물에 스며든 정동
김재란 7.22-27 @jaeran_scenography
시노그라피 퍼포먼스 <34545> 잉어들은 왜 용이 되어야 했나? 입시체계에서 탈락된 존재들
최학윤 7.29-8.5 @choihakyoon
평면·입체조형 <Fragment> 자연적인 재료로 구성한 순수의 상태
문소정 8.7-10 @sojungmoon
조각·설치 <summoning> 북악산의 특정 생태계가 만든 '감지되지 않는 소리' 탐구
정의석 8.12-17 @jeonguisuk
음악·사운드 <일시적풍경> 도시산책자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음악으로
서태리 8.19-24 @seo.te.ri
현대무용·안무 <빛과 관객, 그 사이에서> 북촌으로 유입되는 관객이 몰고 온 빛, 그 빛에 따른 퍼포머의 움직임
이소영 8.26-31 @so_o_young
그림책·일러스트레이션 <접고 펼치고 읽고 보고> 하나의 이미지와 조각난 이미지의 연결과 변주
류은선 9.2-7 @ryu.eunsun
회화 <Staged Purity> 시선과 통제, 기호 체계 속에서 만들어진 순수의 이미지를 형상화
이혜진 9.9-14 @hyejeanl
회화 <담> 상실과 부재의 대상을 짐작하고 실체를 부여
김현진 9.16-21 @parachute_96
공연예술(무용) <Aperture> 몸과 감정, 목소리와 속삭임, 세상과의 연결
이주항 9.23-28 @juhangleeeee_official
창작국악(대금·작곡) <META> 한국 전통 악기와 현대적 사운드가 융합하며, HASHCAT의 시각을 통해 파편의 확장 제시